「우리가 모르더라」의 목록에서 나왔습니다
이 질문집은 결혼을 준비하던 두 사람이 앞날을 이야기하다 만든 목록에서 나왔습니다. 육아와 자녀 교육은 그 목록에서 가장 길었던 칸입니다 — 아직 아이가 없는데도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금방 드러났기 때문입니다.
훈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같은 큰 질문은 오히려 쉽게 합의됩니다. 둘 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. 어려운 것은 밤 두 시에 누가 일어날 것인가, 어린이집 준비물은 누가 챙길 것인가 같은 작은 질문이고, 그것은 대개 아무도 정해 두지 않습니다.
이 질문집이 훈육 철학보다 하루의 운영을 먼저 묻는 것은 그래서입니다.
「독박육아」는 성격 문제가 아닙니다
아이를 키우는 두 사람이 서로를 덜 사랑해서 한쪽이 무너지는 경우는 드뭅니다. 대개는 누가 무엇을 하는지 정해 두지 않아서 무너집니다.
정해지지 않은 일은 자동으로 더 잘 보는 사람에게 갑니다. 그리고 그 사람은 자기가 더 많이 한다는 사실을 말하기 어려워합니다 — 말하는 순간 계산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.
육아 100제가 훈육 철학보다 하루의 운영을 먼저 묻는 것은 그래서입니다. 첫 장이 「보이지 않는 하루의 노동」인 것도 그렇습니다. 어린이집 준비물을 챙기는 것은 노동이지만 아무도 그것을 노동으로 부르지 않습니다.
열 개의 장은 이런 순서입니다
「보이지 않는 하루의 노동」, 「잠들지 못하는 밤」, 「먹이고 지키는 일」 — 아이가 어릴 때의 하루입니다. 밤중 돌봄을 어떻게 나눌지, 아플 때 누가 휴가를 낼지.
「아이가 자기 뜻을 갖기 시작할 때」에서 훈육이 나옵니다. 떼쓰는 아이 앞에서 공감과 규칙 중 무엇을 먼저 보여 줄지,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— 두 사람의 답이 가장 자주 갈리는 장입니다.
「화면 너머의 세계」와 「배움의 시작」은 스크린과 사교육입니다. 「우리 밖의 세계」는 양가 조부모와 다른 집의 규칙입니다.
「부모이기 전에 두 사람」이 여덟 번째에 있습니다. 순서가 늦은 것은 의도한 것이 아니라 현실입니다. 「돈과 시간의 저울」, 「언젠가 품을 떠날 아이에게」로 끝납니다.
한쪽이 무너지고 있다면
이 질문집에는 산후 우울에 관한 항목이 들어 있습니다. 파트너가 우울해 보일 때 누가 어떻게 꺼낼지, 언제 전문가를 찾을지를 미리 정해 두는 질문들입니다.
미리 정해 두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. 실제로 그런 상태가 되면 도움을 청할 기운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, 옆 사람도 언제 개입해야 할지 몰라 망설입니다. 괜찮을 때 기준을 한 번 정해 두면 그 망설임이 줄어듭니다.
다만 이 질문들은 진단이 아닙니다. 지금 힘드시다면 질문집보다 전문가가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.
답이 갈렸다면, 무엇을 하면 되나요
만든 사람이 연인과 직접 풀어 보면서 알게 된 것은, 답이 같았던 질문은 잊히고 달랐던 질문이 오래 남는다는 것이었습니다. 육아 팩에서는 갈린 항목에 우선순위를 매기시길 권합니다.
기준은 빈도입니다. 일 년에 한 번 있는 일보다 매일 밤 있는 일이 관계를 훨씬 많이 깎습니다. 조부모의 종교 교육을 어디까지 허용할지는 갈려 있어도 당분간 괜찮지만, 밤중 돌봄을 누가 할지가 갈려 있으면 다음 주에 문제가 됩니다.
다른 답을 봤을 때 먼저 할 일은 설득이 아니라 질문입니다. 「왜 그걸 골랐어?」 뒤에 나오는 이야기는 대개 그 사람이 자란 집에서 본 장면입니다.
어떻게 쓰면 좋은가요
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보셔도 되고, 이미 키우는 중에 보셔도 됩니다. 이미 키우는 중이라면 답이 더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— 겪어 본 사람은 무엇이 실제로 문제인지 알기 때문입니다.
아이가 자라면 답이 바뀝니다. 한 번 풀고 끝내기보다, 아이가 크게 달라지는 시기마다 다시 열어 보시는 편을 권합니다.
답이 갈린 항목 중 매일 반복되는 것부터 정하시면 좋습니다. 일 년에 한 번 있는 일보다 매일 밤 있는 일이 관계를 훨씬 많이 깎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