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후 100제

함께 늙어 간다는 것을, 우리는 어디까지 이야기해 두었을까요?

은퇴와 남은 돈, 달라지는 몸과 우리가 살 집, 자식과의 거리, 돌봄과 마지막 날까지 — 미루면 언젠가 남은 한 사람이 혼자 결정하게 됩니다.
가장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를, 아직 둘 다 건강한 지금 꺼내 봅니다.

Part 4 몸이 먼저 말할 때

검진, 약, 습관, 서로 돌보기. 몸이 보내는 신호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두 사람의 태도가 보여요.

31 건강검진 결과를 서로 얼마나 공유할까요?

검진 결과지가 왔는데 배우자가 보여 주지 않고 서랍에 넣었습니다.

이 선택은 내게

32 병원에 얼마나 함께 갈까요?

큰 검사 예약이 잡혔는데 배우자는 혼자 가겠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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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3 운동을 서로에게 얼마나 권할까요?

한 사람은 매일 만 보를 걷고, 다른 사람은 소파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.

이 선택은 내게

34 혈압약 같은 만성질환 관리는 누가 챙길까요?

배우자가 혈압약을 일주일에 두세 번 빼먹습니다.

이 선택은 내게

35 건강 상태를 자녀나 가족에게 어디까지 알릴까요?

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자녀에게 말할지 망설여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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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 배우자가 아프다고 할 때 어디까지 믿고 움직일까요?

배우자가 자주 아프다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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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 배우자의 우울 신호를 누가 어떻게 꺼낼까요?

배우자가 잠을 못 자고 좋아하던 모임도 그만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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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 치매 검사를 언제 받을까요?

배우자가 물건 둔 곳을 자주 잊고 같은 질문을 반복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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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9 배우자에게 운전을 그만두라고 어떻게 말할까요?

배우자가 주차 중 두 번 긁었는데 본인은 괜찮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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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 건강 때문에 부부 관계가 달라지면 어떻게 이야기할까요?

수술 뒤 잠자리가 사라졌지만 둘 다 말을 꺼내지 못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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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풀기

초대 링크를 보내 주세요. 상대가 같은 질문에 답하면, 두 사람 다 답한 질문만 나란히 열립니다.

이 링크에는 답이 담기지 않아요. 질문집 주소일 뿐이에요.